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험대장 떡철이 (문단 편집) === 떡철이의 긍정적인 면? === 그래도 조금은 잘하는 짓이라면, 허구한 날 새벽에 [[팬티]] 차림으로 달리기를 하여 몸을 단련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근육이나 여러 가지 운동은 안해서인지, 무지 마른 몸을 하고 있다. 새벽 달리기를 하다가 집으로 오면서 "이렇게 운동 열심히 하는 나는 감기몸살이라는 거 구경도 못했다"고 자랑하지만 옆에 글귀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나왔다. 참고로 1화 맨 처음에 떡철이가 등장할 때 모습이 팬티 차림으로 새벽 달리기하는 것이었다. ------ 그나마 긍정적인 거라면, 이렇게 새벽 길거리를 달리다보니, 가끔 도둑 등을 목격하고 신고하여 범죄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이다. 새벽에 팬티만 입고 달리기 운동을 하자 당직근무서던 경찰관이 '어이구 또 왔네'라고 웃는데 지나가면서 떡철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"저기 담에 도둑 들어가서 잡기나 해요!"했더니 그 경찰관은 "도선생은 거기 꼼짝마라!"며 그 쪽으로 갔고 된통 처맞은 도둑을 묶어오면서 새해 첫날부터 도둑질이냐고 하던 경찰관은 떡철이 덕에 이번에도 내가 공로 좀 세웠다고 좋아했다. ~~거꾸로 쳐맞고 잡힌 도둑은 또 잡혔다면서 그 떡철이 녀석 짓이라고 투덜거리는데 이쯤되면 나중에 보복하는 거 아냐~~ 아버지가 병났을 때도, 체력단련 한답시고 큰 돌 1개를 다리에 메고 막 달리곤 했다. 이에 아버지가 너무 화가 나서 아픈 몸임에도 벌떡 일어나서 매를 들고 쫓아오다가 병이 악화되어 도중에 픽 쓰러져버리자 문병 온 회사사람들이 깜짝 놀라 급히 병원에 데려가 입원시켰다. 정신을 차린 아버지는 떡철이가 탐험한답시고 하도 속을 썩여 내가 죽어간다고 울음을 터뜨렸다. 이에 주위 사람들이 탐험을 포기하라고 권유하자, 몇 번 반항하던 떡철이도 아버지가 점점 위독해지자 탐험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. 그러자 아버지의 병이 싹 다 나았는데, 이에 그는 그게 꾀병이 아니었을까 의심하다가도 꾀병이라면 회사를 그렇게 오래 빠질 순 없다는 생각에 고민했다가 결국 '저는 탐험을 포기 못합니다'하면서 큰 돌 2개를 다리에 메고 달려, 마침 축배를 들던 아버지와 회사사람들이 뒤집어졌다. ------ 어느 겨울날에는 아버지가 떡철이 버릇 고치기 차원으로 함께 산으로 야영을 갔는데, 아버지가 자기 전까지 물고 있던 담뱃불 때문에 텐트와 침낭이 불타버렸다. 서둘러 불을 끈 다음 이 밤중에 내려갈 방법도 없어서 남은 쪼가리들로 꽁꽁 싸매고 버티다가 아버지가 동사할 위기에 처하자, 떡철이가 자기 옷을 홀랑 벗어 꽁꽁 싸매어 살려냈다. 그 뒤 신문과 방송국 등에 알려져, 방송국에서 집으로 취재까지 나오는 바람에 아버지는 너무 창피해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으면서 기자들을 맞이하러 가는 떡철이를 못나가게 붙잡으려고 애썼다.[* 그래도 제목 그림을 보면 결국 못 막은 모양임.][* 희한하게도 드물게 떡철이가 아닌 아버지가 기자들로 인해 고생하는 이야기다.] ------ 너무 [[탐험]] 덕후라서 아예 편안하기만 한 건 싫은 모양인데, 2권에서는 꿈에 외계인을 만나서 환경이 좋은 별을 발견했더니 너무 모험할 게 없다면서 거절했다.[* 이 때 우주선이 불타는 운석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을 때 혼자 물탱크에 숨었고, 괴물들이 갑옷을 벗었을 때 기절하기까지 했다.] 그 뒤 괴물이 사는 알파카 별에 갔다가 괴물 하나에게 통째로 삼켜졌고, 떡철이를 그 별에 데려다 준 외계인들도 그 괴물을 두려워한데다 떡철이가 잡아 먹혔다 판단하고 황급하게 떠났다. 그러자 떡철이는 삼켜진 채로 그 괴물의 창자를 미친 듯이 씹어발겨 괴물의 뱃속에서 탈출했고, 다른 괴물들은 그런 떡철이를 독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모조리 도주했다. 덕분에 괴물의 위협으로부터는 벗어났지만 자신을 데려온 외계인들이 이미 떠나버려서 홀로 그 별에서 계속 생활하다가 생을 마감했고, 이때 다른 괴물들이 "드디어 저 놈이 죽었다"며 안도하는 장면에서 꿈을 깨는 거로 끝. 나중에 기다리다가 화가 난 아버지가 '어디 갔다 왔냐'고 묻자 '알파카라는 먼 별에 갔다 왔죠'라고 말했다. 그 외에 아마존 에피소드 초반부에 비행기에서 만난 어떤 외국인 여성이, 자신에게 입양을 오면 자기네 집 뒤에 있는 수없이 많은 탐험할 곳을 만날 수 있다고 꾀자, 바로 덥석 달려들었다. 결국 공항에 착륙한 직후에는 다시 자신의 아버지에게 돌아갔지만 말이다. ------ 꿈 속에서 외계인을 만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다. 어떤 외계인 하나가 자신의 별을 탐험하자고 떡철이를 UFO에 태워서 데려가는 이야기로 도중에 그 UFO가 [[블랙홀]]과 [[화이트홀]]을 거치는 위험을 겪으면서도 간신히 외계인의 고향으로 돌아왔다. 사실 둘의 UFO는 [[상대성 이론|블랙홀을 거친 후폭풍으로 시간의 흐름이 왜곡된 상태였기]] 때문에 100년이 지난 상태였으며, 외계인의 고향별은 그곳의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분쟁으로 [[상호확증파괴|핵전쟁을 일으켜 모조리 전멸한 상태]]였다. 그는 그런 외계인을 가엾어 하며 지구에서 살자고 하여 돌아갔지만 '''지구 역시 핵전쟁으로 폐허가''' 된 상황. 외계인은 다른 생명이 있는 별을 찾아 나서겠다고 하자 떡철이는 끝까지 지구를 버릴 수 없다면서 황폐화된 지구에 남아 자그마한 물줄기가 되어버린 한강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마지막에 경비원이 떡철이를 깨워서 돌려보내는 거로 끝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